<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미포·현대重 "저점매수"
입력2004-11-22 18:09:43
수정
2004.11.22 18:09:43
환율 헤지로 수익성 악화 크지 않을듯
원화강세로 최근 주가가 급락한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이 환율 헤지전략을 통해 원화강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대우증권ㆍ동원증권 등은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이 90% 가까운 환율 헤지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저점 매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조용준 대우증권 연구원은 “조선가격 상승분이 환율절상에 따른 이익감소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며 “현재와 비교할 만한 지난 85년 상황에서도 일본의 엔화는 200엔에서 120엔으로 절상됐지만 선가가 250% 상승해 피해가 없었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동원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내년도 달러 유입분에 대해 헤지를 거의 해놓았으며 여전히 9%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신흥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견했다며 투자의견을 오히려 ‘매수’로 상향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