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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명의도용 걱정 마세요"
입력2006-08-01 17:42:46
수정
2006.08.01 17:42:46
여신協 "사고우려 땐 발급중지 서비스 신청을"
‘카드 명의도용 걱정에서 벗어나세요.’
여신금융협회는 1일 신분증이 도난 또는 분실돼 신용카드 명의가 도용되는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이를 막으려면 협회가 시행하는 신용카드 발급중지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 특히 기존의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신용카드 신규발급만 중지되기 때문에 카드 이용에는 불편이 없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확인서와 발행된 지 1주일 이내의 주민등록등본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발급중지신청이 들어오면 전업계 카드사와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은행에 공문을 보내 신청자의 카드 발급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해 신규발급을 중지하게 된다. 신규발급을 다시 받을 경우 카드사에 발급중지 서비스 해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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