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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인 수지 굿모닝 부자공인중개사 사무소 李珍述 사장

『복덕방식 경영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정보 취득은 물론 분석 능력도 갖춰야하고, 무엇보다 중개업소의 공신력 제고가 급선무입니다. 중개업소의 변화·발전을 위해선 공신력있는 매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용인 수지 부자공인 이진술(李珍述·47·사진)사장은 본지가 운영하는 「굿모닝부동산」 프랜차이즈 회원에 가입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중개업소도 소비자 변화에 맞춰 변신해야함을 강조한다. 중개업소간 경쟁이 치열한 수지읍 일대에서 李사장은 몇 손각락 안에 꼽히는 베테랑 공인중개사이다. 20년간의 풍부한 실무경험 못지 않게 소비자에게 거짓없이 현상을 설명해온 게 주요했다. 용인 주택시장의 현 주소에 대해 李사장은『용인 아파트가 매력적인 대상이긴 하나 중대형 아파트는 수요가 한계에 도달해 분양권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 단지도 많습니다.』고 말한다. 그는 또 모델하우스 방문시 떴다방의 유혹이나 분위기에 현혹되지 말것을 강조한다. 『모델하우스는 5분만 들러보면 됩니다. 10분 이상 있으면 떴다방등의 유혹에 속기쉽고, 다 좋아보여 현상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성실과 노하우로 지역에서 위치를 굳힌 李사장은 최근 아파트 매매·전세거래외에 전원주택 개발 및 분양사업에도 발을 들여놓았다. 사업영역을 넓힌 데는 종합적으로 부동산 제반 업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중개업계에 발을 들인지 20년된 배테랑 공인중개사로, 굿모닝 회원 가입을 계기로 자금력과 공신력을 갖춘 부동산 종합컨설팅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는 게 李사장이 밝힌 포부이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5/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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