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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성전기, 신제품 효과는 2분기부터 시작-한화투자證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신제품 효과가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13년 1분기 매출액은 2012년 4분기 대비 6.3% 감소한 1조 9,437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전 사업부 매출액이 지난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관련 매출 부진은 기존 제품 물량 감소와 신제품 물량 증가 부진이 혼재된 현상으로 분석된다”며 “2013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12년 4분기 대비 25.0% 감소한 1,088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근느 “2013년 삼성전기의 ACI사업부 증가 규모는 2012년에 비해서 크지 않을 것”이라며 “모바일 관련 부품은 2012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PC 관련 부품의 대부분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삼성전자 스마트 폰 실적 개선의 대표적인 수혜업체이고, 2013년 2분기부터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FC-CSP의 입지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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