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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엠비오가 IT 기반 스마트 액세서리를 출시한다.
엠비오는 하반기 10% 가까이 성장률이 예상되는 액세서리 시장에 NFC 기반 액세서리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엠비오의 스마트 액세서리는 NFC 태그와 스마트폰 앱 연동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과 한번의 터치만으로 모바일 명함을 전송할 수 있다. 사전에 앱에 등록해 놓은 모바일 명함을 스마트 액세서리와 상대방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된다. 한번의 터치만으로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환경을 설정할 수도 있다.
예컨대 매번 스마트폰의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 반복된 작업을 하기 보다는 스마트폰 환경을 사전에 앱에 등록해 두고, 간단하게 스마트 액세서리와 터치를 하면 ‘바로가기’ 설정이 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불루투스, 밝기·소리 조절, 자동회전, 알람 등 개인이 원하는 서비스 설정을 사전에 ‘바로가기’ 형태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한 번의 터치로 자주 사용하는 앱, 인터넷, 메모장, 전화번호 등의 서비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엠비오 스마트 액세서리는 목걸이형 아이디 케이스, 명함 지갑, 반지갑, 다이어리 등으로 출시되며, 구매시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스마트 액세서리 활용 방법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는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앱은 모카월렛을 비롯해 NFC 태그 서비스가 지원되는 앱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승제 엠비오 팀장은 “패션과 IT의 협업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사회 초년생을 위한 실용적인 스마트 액세서리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출입통제,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집약된 스마트 액세서리를 연구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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