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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에 출입국 관리사무소 운영
입력2000-01-31 00:00:00
수정
2000.01.31 00:00:00
고광본 기자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전방사무소의 홍보 전시관으로 사용하던 곳을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판문점을 통한 남북한 왕래객은 앞으로 이 곳에서 통관, 검역 등의 출입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앞으로 판문점을 통한 왕래 객이 있을 때마다 법무부,관세청 직원 등이 나와 관련 절차를 심사할 것』이라며 『정주영 현대명예회장과 민주노총 대표단의 북한방문과 귀환을 위한 출입국 심사 때는 홍보 전시관을 임시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판문점을 통한 민간인 방북이 늘어남에 따라 당초 전방 사무소인근에 부지를 매입해 별도의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세울 계획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이를 취소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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