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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무선인터넷 PC 곧 출시
입력2001-04-17 00:00:00
수정
2001.04.17 00:00:00
네스테크 '오토PC' 10월께자동차 안에서 인터넷을 통해 e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고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이고 디지털 음악과 게임, TV시청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모바일 라이프 시대가 금년하반기부터 열릴 전망이다.
자동차 진단기기 및 정보통신 단말기 전문업체인 네스테크(대표 최상기 www.nex-tek.com)는 자동차용 무선인터넷 컴퓨터인 '오토PC'를 올해 10월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제품은 2년여 기간과 MS사의 지원아래 원도우 CE 3.0버전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크라리온, 델파이, 비스티온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다. 네스테크는 오토PC의 출시가를 100만원선으로 책정, 국내 애프터마켓에 우선 진출하며 내년에는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회사는 18일부터 오토PC에 적용할 정보제공ㆍ솔루션ㆍ통신망 사업자군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자 모집은 전용 정보센터인 프라우디(PROUDI) 운영을 위한 것으로 실시간 교통정보와 뉴스 등의 생활정보, 게임ㆍMP3 등 엔터테인먼트 정보, 그밖의 지리정보 등 운전자 대상의 컨텐츠사업자와 빌링ㆍ시큐리티 시스템 등의 솔루션사업자 그리고 무선데이타 통신사업자 등이다.
(02)3144-8618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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