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발효버터 제품 ‘파스퇴르 건강한 발효버터’ 2종(오리지날, 갈릭)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스퇴르 건강한 발효버터는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합성색소 등 인공 첨가물 없이 버터에 젖산균을 넣어 숙성 발효시킨 제품으로 부드럽고 깊은 풍미와 유산균을 담고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버터 제품들이 젖산균을 넣지 않고 숙성시킨 ‘감성버터’인 반면 발효버터는 유럽에서 주로 인기를 얻는 유러피안 스타일 버터라는 게 롯데푸드 측의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제조가 쉽고 단가가 낮은 감성버터 대신 발효버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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