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가 오는 9월부터 회사 이름을 '경동나비엔'으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명 및 CI(그림) 변경과 함께 난방ㆍ냉방ㆍ공조ㆍ홈네트워크 등 총 4개 사업 부문별로 기술개발 및 영업력을 집중해 세계 일류기업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에어컨, 환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제품군으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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