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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진흥협 창립10돌 남궁석 회장(인터뷰)

◎신기술도입·표준화/정보대중화 운동 등/업계 경쟁력 강화 다양한 사업 추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남궁석)는 창립 10돌을 맞아 30일 서울 남산 타워호텔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10년의 발자취」란 10년사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강봉균 정보통신부 장관, 남궁석 회장 등 정보통신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남궁회장과의 일문일답.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10년 역사를 평가한다면. ▲협회는 명실공히 한국 정보산업의 산파였다. 컴퓨터라는 이름조차 생소하던 지난 87년에 단칸 셋방으로 출범해 지금은 정보통신업계를 대변하는 최고의 협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한국CALS­EC협회 및 기술위원회, 한국LAN연구조합, 통신사업자협의회, 한국EDI협의회, 정보윤리위원회, 멀티미디어협의회 등 관련 단체들을 분야별로 분화시켜 업계의 기술발전을 주도한 공이 컸다고 본다. ­협회의 역할은. ▲협회는 의사결정기구가 아니라 의사수렴기구다. 따라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또 선진기술 전파도 중요한 역할이다. 정보통신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변하고 있다. 이를 조속히 흡수해 업계에 알려주는 게 협회의 임무다. 업체간 중재 역할도 필요하다. 정보통신분야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 업체간의 경쟁수위를 조정하는 역할도 협회의 몫이다. ­그동안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협회가 통계청으로부터 한국 정보통신산업의 공식 통계작성기관으로 승인받았다는 점이다. 그간 이 분야 통계는 중구난방이었다. 또 인터넷 인증시험을 도입한 것도 자랑하고 싶다. 인증시험이 인터넷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인터넷 대중화는 정보화의 다른 이름이다. ­향후 협회운영방침은. ▲협회가 신경써야 될 일은 △업계 의견수렴 및 정부 건의 △신기술 도입과 표준화 △정보기술의 대중화 등이다. 이와 함께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게 신사업 발굴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세미나, 업계 공동 DB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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