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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기관 쌍끌이 반등 성공
입력2003-08-13 00:00:00
수정
2003.08.13 00:00:00
한기석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11.78포인트 오른 713.08포인트로 마감, 710선을 회복하며 5일ㆍ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
미국 증시 상승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이 지난 1일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대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도 투신을 중심으로 4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41만원대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다만 SK텔레콤은 외국인의 매물공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현대오토넷도 인수합병(M&A)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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