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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그래픽용 16메가 SD램 양산체제
입력1999-06-15 00:00:00
수정
1999.06.15 00:00:00
현대전자는 초고속 그래픽용 16메가 싱크로너스D램의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그래픽용 16메가SD램은 동작속도가 200㎒로 SD램 중 세계 최고수준이며 PC의 주기억 장치로 쓰이는 일반 16메가 SD램보다가격이 2배 이상 비싼 고수익 제품이다.
현대전자는 지난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183㎒급 제품과 이번에 양산하는 200㎒급 제품을 월 300만∼500만개 규모로 공급, 그래픽용 16메가SD램에서만 연 2억달러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하반기부터는 차세대 그래픽용 메모리인 64메가 SD램을 월 100만개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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