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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넷, 이퓨쳐와 지분출자 ·업무협약 조인식

어린이 영어 교육시장 적극 공략인터넷 교육업체인 이루넷(대표 정해승)이 온ㆍ오프라인 영어교육 컨텐트 업체인 이퓨쳐와 지분출자 및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어린이 영어 체인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이루넷은 이퓨쳐에 10억원을 출자해 자회사로 영입하는 한편 이퓨쳐가 확보한 다양한 컨텐츠, 7년간의 노하우, 우수 개발 인력 및 외국 기관과의 제휴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루넷은 학습지, 교구재, 학원용 교재,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별 컨텐츠와 강사에 대한 노하우를 인정 받고 있는 이퓨쳐와의 결합으로 현재 선점 브랜드가 없는 어린이 영어 학원 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높이며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루넷 이재영 부사장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 교육 의무화가 실시되고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점차 확산되면서 어린이 영어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성인시장에 비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이퓨쳐의 다양한 인터넷 영어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교육의 결합 모델을 개발해 대만, 태국, 중국 등의 비영어권 국가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루넷은 7월중 2~4개의 직영점을 오픈하고 하반기에 50여개의 체인점을 모집해 올해 어린이 영어 학원 분야에서 총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모두 340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순익을 겨냥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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