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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기업 추가로 정리

상장기업 3곳 포함, 3차 상시 퇴출 발표 상시 퇴출제에 따라 8월중 22개 은행이 부실판정 작업을 벌인 결과 상장기업 3곳을 포함, 45개 기업이 추가 퇴출됐다. 상시퇴출제 도입후 3차례에 걸쳐 발표된 정리대상 기업은 116개가 됐고, 이달말까지 최종 부실판정작업을 벌이고 나면 상시퇴출제에 따른 퇴출기업수는 모두 150~200개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8일 8월중 369개 기업의 진로를 추가로 확정, ▦법정관리 폐지(2개) ▦화의취소(23개) ▦청산ㆍ파산(7개) ▦매각ㆍ합병(13개) 등의 방법으로 45개 기업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정리대상으로 분류된 45개 기업은 현재 ▦법정관리가 6곳 ▦화의 28곳 ▦부도발생 4곳 ▦정상영업 3곳 ▦평가기간중 파산선고나 화의가 결정된 델타콤ㆍ삼산 등 기타 4곳이다. 빚이 500억원 이상인 곳은 4곳에 불과했다. 상시퇴출제 도입후 처리방향이 확정된 기업은 총 915개로 늘어났다. 915개 기업중 일시적 유동성이 있어 은행과 재무약정을 통해 고강도 자구노력을 해야 하는 'C등급'은 335개(이번에 155개)였다. 평가대상 기업수가 은행의 부실판정 대상에 대한 여신규모 기준 등이 달라지고, 종전 평가대상에 있던 기업들이 빚을 갚아 1,544개에서 1,097개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평가대상의 86.6%에 대해 진로를 확정한 셈이다. 이달 안에 나머지 147개사의 진로를 확정하고, 내달 15~20일 사이 상시퇴출제 도입후 종합 판정결과를 발표한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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