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그룹 브랜드 경영 박차

브랜드관리팀 신설…팀장에 정일재부사장


LG그룹이 브랜드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만드는 등 ‘브랜드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LG그룹은 지주회사인 ㈜LG에서 그동안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보호활동을 해오던 ‘브랜드관리위원회’를 브랜드 정책 심의기구로 전문화하고 ‘브랜드관리팀’을 신설해 브랜드 관리 및 육성을 전담하는 이원화 체제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관리팀은 LG전자와 LG생활건강 등 계열사의 브랜드전략 기획과 개발,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LG의 정일재 부사장이 팀장을 맡는다. LG의 한 관계자는 “브랜드관리팀 신설은 지주사 체제 정착에 따라 ‘LG’ 브랜드가 단순한 기업상징 차원을 넘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핵심 자산으로 부각된데다 올해부터 LG 브랜드 사용이 유료화되면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관리팀은 앞으로 주력사업 분야인 전자 및 화학 부문에서 LG 브랜드를 ▦최고의 가치 있는 브랜드와 ▦글로벌 톱3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기업이미지(CI)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 브랜드 관리규정을 정비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워 계열사의 해외마케팅 전략과 연계해 실행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