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44개(메트로 포함) 점포 중 98개, 홈플러스는 전국 129개 점포 중 104개, 롯데마트는 96개점 중 52개 점포가 10일 휴무한다.
직전 휴무일이었던 지난달 27일보다 이마트는 16개, 홈플러스는 19개, 롯데마트는 13개 휴무 점포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전국의 약 72%의 대형마트가 의무 휴업에 돌입하게 된다.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전국 점포의 약 80% 정도가 이날 영업을 하지 않는다.
롯데슈퍼는 전국 430개(마켓999포함) 점포 중 304개가 문을 닫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315개 점포 중 237개,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00개 중 66개점이 쉰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휴일에는 전국의 대형 유통업체의 70~80%가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이 미리 장을 보거나 일요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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