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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텔레콤99' 9일부터 개최
입력1999-10-06 00:00:00
수정
1999.10.06 00:00:00
류찬희 기자
이번 행사에는 180여개 나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최첨단 기술이 망라된 제품들을 전시하고 각종 포럼도 열린다.우리나라는 한국통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성미전자, 에이스테크놀로지, RF하이텍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하고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이 단독 전시관을 열어 IMT-2000 시스템 등 첨단 정보통신 제품 시연회를 갖는다. 또 13일에는 「한국의 날」행사도 열린다.
「텔레콤 99」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20만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발전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텔레콤99는 지난 71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정보통신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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