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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J GLS 내달부터 휴일택배서비스 실시
입력2004-04-29 00:00:00
수정
2004.04.29 00:00:00
김민형 기자
CJ GLS가 5월 1일부터 휴일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물 건을 받을 수 있다. 휴일택배요금은 기본 요금에 2,000원 할증이 붙는다.
기존에는 토요일은 택배를 받을 수만 있었고, 일요일은 휴무였기 때문에 택배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다.
회사측은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의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휴일택배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고, 6월 1일부터는 지방 시ㆍ군ㆍ구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 GLS는 이를 위해 전국 33개 터미널에 각 1명 이상의 근무인력을 확충하 고, 간선차량의 휴일운행도 신설했다.
강정호 택배본부장은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웰빙’유행으로 생활 문화가 바뀌는데 맞춰 고객이 연중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일택배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면서 “경기 침체에 따른 택배사의 매출감소를 보전하는 방법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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