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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지] 화이저사 올해 미 최우수기업 선정
입력1998-12-28 00:00:00
수정
1998.12.28 00:00:00
올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개발,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저가 미 포브스지가 선정한 미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포브스는 28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선정 이유로 『비아그라의 개발.발매는 화이저의 연구개발능력의 일단을 보여주는 것으로 현재 50종 이상의 신약을 개발중에 있어 앞으로 5년간 적어도 몇종의 획기적인 신약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매년 미국의 대표적 기업 1,200개사를 25개 업종으로 분류, 최종적으로 400개사를 우량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화이저는 우량기업 가운데 최우수판정을 받았다.
포브스지는 또 400개 우량기업중 지난 5년동안 수익률과 주가상승률이 높은 상위 50개사를 각각 선정했는데, 주가상승률 분야에서는 델 컴퓨터사가 91.54배로 1위를 차지했다.
또 2위 아메리카 온라인사에서 10위 피플즈 소프트사까지 상위 10위권내 6개사가 컴퓨터 관련회사들로, 하이테크 관련 주식이 미국의 고주가를 떠받쳐왔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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