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계, 외국인 매물에 급락

신세계(04170)가 7일 국내 소비ㆍ유통시장 전망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져 급락했다. 신세계는 이날 전일보다 1만5,000원(9.86%) 하락한 13만7,000원을 기록했다. 주 매도창구는 메릴린치ㆍ살로먼스미스바니ㆍ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였다. 외국인들은 특히 지난달 20일 이후 지난 6일을 제외하고 11거래일째 매도공세를 펴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차에 이어 신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다음 매도종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세계의 이날 약세는 전일 시장 급락 속에서도 3% 이상 상승했다는 부담에다 올해 국내 유통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는 메리츠증권의 분석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삼성테스코가 최근 가격 인하를 발표해 신세계 이마트도 할인경쟁에 뛰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