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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3.7%
입력2003-06-23 00:00:00
수정
2003.06.23 00:00:00
김호정 기자
지난 1.4분기 국내 중대형 서버시장(PC서버 제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액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IDC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북한핵문제, SK글로벌 회계부정사건, 신용불량자 증가 등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연기로 1분기 서버 판매액이 2,7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ㆍ4분기의 3,600억원에 비해서는 23.9%나 줄어든 액수다.
서버 종류별로 보면 지난 1분기동안 유닉스서버가 2,137억원 매출로 전체 서버시장의 78.0%를 차지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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