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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LIG에 171억원대 보험금 소송 승소
입력2007-03-13 22:41:34
수정
2007.03.13 22:41:34
국민銀, LIG에 171억원대 보험금 소송 승소
국민은행이 LIG보험과 100억원대의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15부(김병운 부장판사)는 13일 국민은행이 LIG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71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2년 12월 정수기 판매ㆍ렌털업을 하는 JM글로벌과 자산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하고 280억원을 대출해줬다. JM 측은 대출금에 대한 담보로 LIG에 가입한 보험에 대해 보험금 청구권을 국민은행 측에 넘겨줬다. 그러나 JM이 2003년 부도가 나 국민은행에서 대출한 171억원을 갚지 못하게 되자 은행 측이 LIG를 상대로 보험금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입력시간 : 2007/03/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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