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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제품 뜬다] 남양유업 `이오 High`

프리미엄 요구르트의 최고 인기 제품인 `이오`는 지난 7월 `이오high`로 리뉴얼 되면서 성분이 보다 고급화 됐다. `이오high`는 두뇌발달과 건강증진이라는 컨셉트의 고기능성 요구르트로 태어 났다. 특히 성장 발육과 튼튼한 뼈대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칼슘, 철분,아연 등 3종 미네랄을 사용했으며 칼슘흡수 촉진을 위한 cpp, DHA, 뉴클레오타이드, 우롱차추출물, 비피더스등 5종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두뇌, 신체 발육을 도와주는 6종의 아미노산을 첨가, 활력증진을 위한 9종 비타민 등이 조화돼 일반 요구르트와는 완전히 차별되는 제품으로 태어났다. 기능성 성분 중 칼슘은 성장기 아동들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키 성장에 도움을 주며 DHA는 뇌세포 성분의 하나로 아직 두뇌활동이 활발한 아동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이오`는 기존 저가형 60㎖ 요구르트에 익숙해져 있던 소비자들로부터 요구르트의 고급화와 고기능성이라는 개념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요구와 부합되어 쉽게 시장에 정착, 고급 요구르트 시장이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 이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품질과 제품력이라고 남양유업 측은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톡톡 튀는 광고를 통해 주부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역시 `이오`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됐다. 김자옥의 "이-오라고 콕 찍어 주세요" , 남희석의 "이거 그냥 요쿠르트 아닌데요. 이-온데요", 양택조의 "애 있는 집에서 이-오도 모르나? 이-오 별 거네" 등이 바로 그것. 물론 최근 선보인 이문세의 CF처럼 재미있는 광고와 더불어 제품의 좋은 품질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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