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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길목에서] 피부관리는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피부에 물을 줘라" <br>일주일에 한번은 각질 제거<br>보습 화장품 사용 수분 공급을



LG생활건강 수려한 자우크림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더페이스샵 필링 시스템 1,2,3

지난 여름 대지를 달구었던 땡볕더위가 어느덧 물러가고 쌀쌀한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가을이다. 겨울로 가는 길목의 계절, 가을은 바싹 마른 낙엽만큼이나 피부도 건조해지기 쉬운 시기다.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건조하고 서늘한 날씨에 자칫 피부를 망칠 수도 있다. ◇피하자 ‘가을볕’= ‘봄볕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지만 봄볕 못지않게 가을볕도 피부에는 무시무시한 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 8월 못지않게 9월의 자외선도 매우 높다. 따라서 여름철이 끝났다고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것까지 끝내면 안된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최소 20분 전에 발라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외출 직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곧바로 자외선의 ‘공격’에 노출돼 버린다. 제품을 고를때는 무작정 자외선차단 지수가 높은 것만 찾지말고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SPF 30이상을, 실내에 주로 있는 경우에는 SPF15~35 가량의 제품을 선택한다. 흔히 자외선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주는 것은 쉽지않다. LG생활건강의 ‘오휘 썬케익’(SPF50, 15g 4만8,000원)은 퍼프에 묻혀 바르는 트윈케익 형태라 로션 타입보다 흡수력이 20배나 높을 뿐아니라 화장이 밀리지 않으면서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 ◇물주자 가을피부=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적응돼 있던 피부는 가을에 갑자기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급격히 떨어지기 십상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화장품을 선택해 피부가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신경을 써주는게 좋다. 피부 보습의 첫번째 단계는 세안이다.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모이스춰 타입의 클렌저를 선택해 미지근한 물에 꼼꼼히 얼굴을 닦아준다. 더페이스샵의 ‘오가네이쳐 클렌징 폼 촉촉한 우리콩’(150ml, 6,500원)은 유기농 우리콩 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하고 부드럽게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꼼꼼한 세안을 끝낸 다음에는 스킨과 로션, 에센스 등으로 유ㆍ수분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가을철에는 건조함 때문에 피부가 당기기 쉬우므로 지ㆍ복합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무조건 오일프리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세럼’(50ml, 12만원)은 세포막 구성성분인 오메가-3가 들어있어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탄력을 준다. LG생활건강의 ‘수려한 자우크림’(50ml, 13만원)은 음기를 보충하는 한약재인 송로버섯이 들어있어 주름 및 탄력에 효과적이다. ◇없애자 ‘피부각질’= 가을철은 아침, 저녁의 심한 일교차로 피부에 허연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피부에 쌓인 각질은 각종 트러블 및 피부노화의 주원인이 되므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각질제거 제품을 이용해 관리해주어야 한다. 더페이스샵의 ‘스페셜 필링 시스템 1, 2, 3’은 진주, 자수정 등 피부 청결 및 정화에 효과적인 보석 성분을 함유한 각질관리 전용 제품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각질을 없앨 수 있다. ◇방어하자 주름= 가을철은 일교차가 심하고 대기가 건조해 눈가, 입가 등 피부가 연약한 부위를 중심으로 주름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가을은 물론 겨울까지 대비하기 위해서는 눈가, 입가 등 취약 부위에 든든한 ‘방패막’을 씌워주는 게 필수.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아이크림’(30ml, 10만원)은 식물성 콜라겐 성분이 눈가에 즉각적인 탄력을 부여해 주름은 물론 다크써클까지 예방해준다. 더페이스샵의 ‘아르쌩뜨 립&아이 컨투어 크림’(30ml, 1만원대)은 25가지 허브성분이 민감한 입가와 눈가에 활력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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