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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 불안지속 하락(코스닥시황)

환율급등으로 인한 외환시장 마비, 일부 종금사 업무정지에 따른 자금시장 교란소식등으로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1.11포인트 하락한 1백.04포인트로 마감, 1백포인트가 붕괴위기를 맞고 있다.10일 채권시장은 대형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 외환시장 마비, 자금시장 교란등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반전돼 장중 한때 1백포인트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마감무렵 금융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1백포인트대를 지켰다. 거래형성종목은 1백16개 종목으로 거래량은 14만8천주, 거래대금은 22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씨티아이반도체, 현대중공업등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여 하락마감한 반면 금융업은 채권시장 개방에 따른 유동성증대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은 쌍용건설, 특수건설공업등이 강세를 보여 강보합세로 마감했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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