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은행지분 매각 긍정적 검토”
입력2003-09-02 00:00:00
수정
2003.09.02 00:00:00
최원정 기자
수출입은행이 보유중인 기업은행 주식의 매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달 중순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부총재급)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영회 수출입은행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기업은행이 거래소 이전을 위한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수출입은행과 한국투신 등 기관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적절한 조건에 수출입은행 보유지분(15.21%)을 팔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상장 예비심사는 2일 증권거래소에서 통과됐으며, 기업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 신고 및 청약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행장은 이번주 행장직을 사퇴, 오는 15일 ADB본부가 있는 필리핀 마닐라로 떠난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