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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판매하는 ‘삼성글로벌베스트 Japan’ 은 최근 투자 유망처로 부상하고 있는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상품은 일본 주식형 펀드와 일본 주식 ETF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s)로 세계 유수 운용사의 일본투자 주식형 펀드들 중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선별해 투자한다. 메릴린치, 피델리티, BNP파리바 등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들이 주로 편입된다. 운용을 맡은 삼성투신운용은 펀드 스타일에 따른 상대수익률 분석, 투자대상의 검증, 최종 투자펀드 선정으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펀드 선정의 경우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포함한 6단계 과정을 거친다. 또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형 펀드의 비중을 조절해 가치주, 성장주, 대형주, 소형주 등 각 개별펀드의 특징이 나타나도록 설계했다. 해외투자에서 발생하는 환율 변동 위험은 원ㆍ엔 선물환을 이용해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상품은 수수료체계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Class-A는 선취수수료 1%에 연 0.85%의 보수를 받는 반면 환매수수료가 없고 Class-B는 연 1.85%의 보수를 받는 대신 90일 미만 환매 시 후취 수수료 1%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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