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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악기 올 당기순익 45억 전망

◎피아노공장 통합 완료·미 등 수출호조세계최대 피아노 전문생산업체인 영창악기(대표 남상은)가 공장통합 완료와 해외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61억 7천만원의 적자에서 탈피, 올해는 25억∼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영창악기의 황태일 경리과장은 『지난해 공장통합 추진과정에서 생산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적자가 불가피했다』고 밝히고 『올해는 공장정상 가동과 전자악기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백48억원 많은 2천4백80억원, 당기순이익이 25∼4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황과장은 『피아노 생산라인통합이 완료돼 생산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공장간 이동으로 인한 물류비용이 20억원이상 절감되고 유휴 공장의 임대수입이 연간 25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전자악기의 경우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1천1백만불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유럽과 미국의 경기호조로 고가품인 신디사이저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삼익악기의 부도로 올해 영창악기가 크게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며 『영창악기측은 피아노 시장점유율을 10% 이상 높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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