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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비 시험센터] 14일 전자통신연에 설립
입력1999-07-14 00:00:00
수정
1999.07.14 00:00:00
류찬희 기자
국내 네트워크 장비의 시험·인증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장비 시험센터가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설립됐다.이 센터는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성능 및 기능평가를 맡는다. 또 표준적합성 확인, 상호운용성 시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험센터는 특히 완제품이 아닌 개발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시험서비스를 제공, 기업이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험결과에 따라 인증마크를 부여, 국내 네트워크 장비의 판매 확대와 수출을 돕기로 했다.
ETRI는 올해 시험환경이 갖춰진 이더넷(ETHERNET)카드, 허브, 스위치를 대상으로 인증 서비스를 시작하고 인터넷 핵심기술 장비 등으로 시험·인증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험서비스 신청은 「NETC.ETRI.RE.KR」 또는 (042)869-5908로 하면 된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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