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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ㆍPAMCO 재정자문 계약
입력2004-02-11 00:00:00
수정
2004.02.11 00:00:0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1일 재무 컨설팅 전문업체인 ㈜PAMCO와 소속 프로골퍼들에 대한 재정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PAMCO는 앞으로 1년간 KLPGA 소속 프로골퍼들에게 무료로 개인 재무상태 분석과 이에 맞는 투자 자문을 해준다. 미국 PGA투어의 경우 신입 회원들에게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PAMCO는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인 재무 컨설팅 업체. KLPGA는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재무설계 프로그램으로 개인 고객들에게 재정 자문, 투자 조언 등 종합적인 재무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재정적 안정 속에 기량 향상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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