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은 카덴자가 지난 7월 한달 동안 1,627대가 팔려 출시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3,155대를 판매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카덴자는 미국에서 중형 승용차 옵티마를 주력으로 삼아온 기아차가 고급 승용차 시장을 두드리기 위해 내세운 새로운 모델입니다.
업계에서는 6월 초순 출시한 카덴자가 월 1,000대 이상 팔려나간 것은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ES350은 한달에 5,000여대, 애큐라 TL은 월 2,000여대가량 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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