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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사흘째 상승, 756P
입력2003-08-25 00:00:00
수정
2003.08.25 00:00:00
한기석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2.01포인트 오른 756.73포인트로 마감,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 증시 하락과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다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한 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경우 삼성전자가 닷새만에 하락한 것을 비롯해 KTㆍ우리금융ㆍ신한지주ㆍKT&Gㆍ현대모비스 등이 약세를 보였고 SK텔레콤ㆍ국민은행ㆍ포스코ㆍ한국전력ㆍ현대자동차ㆍLG전자 등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ㆍ전기전자ㆍ운수장비ㆍ운수창고ㆍ보험ㆍ서비스업 등이 내렸고 음식료ㆍ철강금속ㆍ전기가스ㆍ은행ㆍ증권ㆍ건설ㆍ유통ㆍ비금속광물ㆍ화학업 등은 올랐다. 특히 하나증권 등 증권주와 제주ㆍ부산ㆍ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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