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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하이텔, 사이버 만화방 서비스
입력1999-01-04 00:00:00
수정
1999.01.04 00:00:00
하이텔은 오는 11일부터 국내 유명 만화가들의 작품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사이버만화방」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이버 만화방은 이현세·황미나·허영만 등 국내 유명 만화가들의 대표작과 최신작 만화 500여권을 인터넷에서 연재한다. 이달 안으로 천계영·원수연·고행석 등 인기 만화가의 작품도 추가된다.하이텔은 이 서비스가 만화책과 그래픽 품질 면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속도도 56KBPS 모뎀 이용자라면 만화책과 차이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사이버 만화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MS 익스플로러나 네비게이터 4.0 이상의 웹브라우저나 하이텔 전용 통신 프로그램인 「하이텔99」를 사용해야 한다. 접속료는 시간과 이용횟수에 상관없이 하루 1,000원이다.「FUN.HITEL.NET/COMIC」【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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