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환銀 헐값매각 수사…이헌재씨 소환
입력2006-11-30 17:21:33
수정
2006.11.30 17:21:33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30일 이헌재 전 부총리를 소환해 지난 2003년 당시 외환은행이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당시 재정경제부 등 금융감독ㆍ승인 기관에 부정한 청탁을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이 전 부총리는 매각 당시 론스타에 은행법상 대주주 자격요건이 있는지 등에 대한 법률적 문제를 검토하는 등 론스타 법률자문을 맡은 로펌인 김앤장의 고문을 지냈다. 이 전 부총리는 당시 금융정책ㆍ금융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 이른바 ‘이헌재 사단’을 활용해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배후에서 지휘ㆍ조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