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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이자수익 年 6,600억 감소”
입력2003-05-28 00:00:00
수정
2003.05.28 00:00:00
임석훈 기자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순수 저축성예금 금리가 사상최저로 떨어지면서 예금자들의 이자수익이 연간 6,6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서민들의 목돈마련수단인 정기예금ㆍ정기적금ㆍ상호부금ㆍ주택부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잔액은 300조원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순수저축성예금의 가중평균금리가 작년말 연 5.24%에서 5.02%로 0.22%포인트 내린 것을 감안하면 예금자들의 이자수익은 연6,600억원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한은은 추계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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