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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객 호황 기대로 아시아나 강세

아시아나항공이 여객 부문 호황 기대감을 바탕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500원(4.85%) 급등한 10만 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장 중 한 때 1만1,000원에 거래가가 형성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내년도 항공업황의 여객 부문이 올해보다 더욱 호전될 것이란 분석이 잇따라 나온 것이 주가 강세의 배경이 되고 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항공기 공급 부족으로 아시아 역내의 항공업체들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여객 수요가 더욱 증가하면서 이익이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특히 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그동안 그룹 리스크로 인해 부여 받았던 주가 할인율이 축소될 시점”이라며 “이익 강세 속에 재무 구조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현석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내년 여름까지 여객 수요가 올해보다 많을 것”이라며 “단거리 노선이 많은 아시아나항공이 그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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