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간40돌 특집] 필진은 경제거목 '필수코스'
입력2000-07-31 00:00:00
수정
2000.07.31 00:00:00
한영일 기자
[창간40돌 특집] 필진은 경제거목 '필수코스'이헌재 이규성 남덕우 조순등 논객활약
국내 최고(最古)의 경제정론지인 서울경제가 최고(最高)라는 것은 서울경제를 거쳐간 필진들의 면면을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60년 경제개발태동기와 함께 기치를 올린 서울경제에는 이헌재(李憲宰) 현 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해 이규성(李揆成) 전 경제부총리, 남덕우(南悳祐)·조순(趙淳) 전국무총리, 나웅배(羅雄培) 전 경제부총리, 김재룡(金載龍) 전 한화증권 사장 등 수많은 정·재계 논객들이 거쳐갔다.
이같은 명사들은 그 당시 서울경제의 「경제수필」이나 「월례경제토론회」등을 통해 그들 특유의 기치와 날카로운 시각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이 나라 경제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조타수역을 했다.
특히 60년대 유일무이한 종합경제지로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나아갈 지표를 제시했던 「경제교실」은 독자들의 경제교과서이자 이후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간 많은 경제거목들이 한번쯤은 반드시 거쳐갔던 필수코스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학자·금융인·관료 등 각계의 경제전문가들이 참가한 「월례경제토론회」는 경제지를 통한 생산적인 토론문화 도입과 60~70년대 경제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17:40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