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이터 송신기술 미에 판다/고합,시스코사에 1억2,450만불
입력1997-08-02 00:00:00
수정
1997.08.02 00:00:00
고합그룹(회장 장치혁)은 1일 그룹 출자 회사인 미국의 INC사가 개발한 초고속 데이터송신 기술을 세계최대 정보통신네트워크업체인 미국의 시스코사에 1억2천4백50만달러에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시스코사에 판매한 초고속 데이터송신 기술은 기존의 전화망을 이용해 화상과 음성등 각종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첨단기술로 화상인터넷과 전자상거래·원거리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INC사는 고합및 대영전자, 미국의 벤처기업들이 출자한 정보통신업체로 이번 기술 판매로 한국계 벤처회사가 외국에서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고 고합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데이터송신기술 판매를 계기로 그동안 중점 추진해온 멀티미디어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중국 북경시과 광동성등에서 시행중인 초고속종합정보통신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고합그룹은 설명했다.<권구찬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