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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회장 주말께 퇴원

지난달 폐암수술을 받은 최종현 선경그룹회장이 빠르면 이번 주말께 퇴원, 뉴욕근교에서 약 1개월간의 요양생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선경그룹 관계자는 3일 『최회장은 귀국을 서두르고 있으나 주변에서 만류해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다음달 하순께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룹과 전경련 운영구도와 관련, 『선경그룹과 전경련 운영을 대행체제로 끌고 갈 것이라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며 『그룹은 손길승부회장과 김항덕부회장, 전경련은 손병두부회장으로부터 최회장이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리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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