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일반지점 업무 처리 가능한 사이버지점 개점

대우증권이 일반 영업점에서 발생되는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이버지점을 만든다.대우증권은 27일 사이버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지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사이버시스템 및 콜센터를 갖춘 형태의 사이버지점을 오는 7월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이버지점은 주문설비 만을 갖춘 무인점포의 개념이지만 대우증권의 사이버지점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수행할 수 있었던 청약업무 및 수익증권 매매, 배당 및 권리사항에 대한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단 계좌개설은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는 즉시 가능해진다.

대우증권은 사이버지점에 사이버 금융컨설턴트(CFC)를 둬 우수 사이버 고객에 대해서는 증권업무 뿐만 아니라 고객자산 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병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