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배달통’이 배달 수수료를 인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인하 조치라고 덧붙였다.
배달통의 11월 현재 수수료는 6% 수준(외부결제수수료 포함, VAT별도). 치킨, 중식, 한식, 분식, 족발, 보쌈 등 주요 배달 음식이 대상이다. 외부결제수수료 3.5%를 제외하면 순수한 배달통 이용 수수료는 2.5%.
배달통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 조치는 소상공인과 동고동락한다는 회사 입장에 따른 것”이라며 “주문 접수 방식 등 다양한 조건에 따른 인하가 아닌 조건없이 전 메뉴에 대해 일괄적으로 수수료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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