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플렉서블 차이나 랩어카운트'와'다이나믹 ETF 랩어카운트'를 지난달 2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은 ETF를 고객별 맞춤 운용이 가능한 랩어카운트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플렉서블차이나랩어카운트는 중국 본토에 상장된 주식을 지수화한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독자 개발한 투자심리 분석모델을 이용해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0%~100%까지 조절해 투자수익을 얻는다.
특히 주식과 채권의 위험대비 수익률과 주요 14개 국가의 환율, 변동성지수(VIX)선물 등 매일 공개된 투자지표를 참고해 신속한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또 이 상품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2,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 것을 감안해 국내상장형과 해외상장형 2가지 유형으로 출시해 투자자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포함 여부에 따라 상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나믹ETF랩어카운트는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ETF에 투자해 '시장수익률+a'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를 활용해 시장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특징이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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