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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 평균 2,637만원
입력2004-12-27 10:20:26
수정
2004.12.27 10:20:26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평균2천6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매출액 100대 기업 등 대기업 130곳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대졸 신입직의 초임 연봉은 평균 2천637만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평균 연봉은 금융업이 전체 평균보다 21.2% 높은 3천197만원으로 가장많았다.
이어 조선.중공업 3천78만원, 석유화학 2천763만원, IT.정보통신 2천672만원,건설 2천655만원, 자동차.항공 2천637만원 등의 순이다.
반면 제약(1천896만원)과 식.음료(2천476만원), 전기.전자(2천543만원), 기계.철강(2천555만원) 등은 전체 평균연봉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기업별로는 조흥은행(3천500여만원), 쌍용건설과 대우조선해양(각 3천400만원), 기업은행과 SK텔레콤, 현대미포조선(각 3천300만원), 현대중공업(3천200만원),LG건설(3천100만원) 등의 평균 연봉이 3천만원을 넘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같은 연봉은 올 하반기 입사했거나 내년 상반기 입사하는신입사원들에게 적용되는 액수로, 대상업체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 같은 조사때보다 0.6% 가량 인상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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