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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호 씨가 투자해 관심을 모았던 액티패스가 한 달여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액티패스는 4.58% 떨어진 1만7,7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상승하기 시작한 지 22거래일 만이다. 그동안 액티패스는 상한가 13번을 기록하며 12월 중순 2,315원이던 주가가 무려 664% 올랐다. 한편 이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브이에스에스티와 윌앤파트너스는 액티패스 지분을 각각 5.56%, 11.11%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브이에스에스티와 윌앤파트너스는 올 초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분을 취득했으며 신주는 2월1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들 지분은 6개월간 보호예수에 묶여있지만 취득단가가 2,880원에 불과해 8월 이후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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