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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LG유플러스, 올 ARPU 증가로 실적 ↑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은 1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경쟁사 대비 사용자 1인당 월별 매출(ARPU)의 증가속도가 빨라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전일종가 6,64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준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최근 131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가입자의 14% 수준을 기록했다"며 "SK텔레콤과 KT는 각각 150만명과 31만명 정도로,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012년 ARPU는 최소 4.7% YoY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원인인 마케팅 비용은 4,074억원에서 1분기 3,721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마케팅 비용, 감가상각비, 그리고 단말기 구입비 증가로, 영업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며 "2012년 전체 연결 영업수익은 9.99조원(+7.9% YoY), 영업이익은 3,820억원(+33.7% YoY)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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