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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 올 경상익 15억 예상

◎국제알루미늄가 안정·제품값 인상따라동양강철(대표 박번)이 국제 알루미늄 가격의 하향안정과 제품가격 인상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동양강철은 알루미늄 압출제품 생산업체로서 주력제품은 알루미늄 샤시이며 최근에는 항공기, 자동차용 소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건축경기 침체로 알루미늄 샤시 수요가 줄어들어 지난해 38억원의 경상적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2백억원대의 대형압출기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고정비와 차입금이 늘어 경상이익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그러나 하반기들어 경기호전과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국제 알루미늄가격의 하락과 제품가겨 인상등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신흥증권은 동양강철의 올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17% 증가한 2천억원, 경상이익은 15억원 흑자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계상된 특별이익 6억8천만원을 고려하면 올 순이익은 20억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1천6백달러로 연초 2천1백달러에서 31% 하학했다. 반면 동양강철은 샤시의 킬로그램당 가격을 평균 1백50원씩 인상해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다. 동양강철은 가동률이 저조했던 대형압출기를 이용해 생산할 수 있는 산업용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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