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격의없는 대화로 새 기업문화 만들기
입력1997-11-13 00:00:00
수정
1997.11.13 00:00:00
민병호 기자
◎SK 임직원간 「만남의 자리」 화제SK(대표 조규향)가 새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내 각 계층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SK는 12일 임원은 물론 본사와 각공장, 영업부서 등 전사의 임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사 19층에서 「SK 쇼셜아워즈」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이 모임을 갖고 제안된 의견은 적극 수렴, 경영에 반영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계 의견을 나누었다. SK는 이 모임에서 술을 없애 음주문화 개선도 추구한다고 밝혔다.
유치석 국제법무팀 대리는 『회사 이름을 바꾼 것을 계기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 모임을 제안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평소 높아만 보이던 임원들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격의없이 나눌 수 있어 인간적인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민병호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