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하 ‘뉴프라이드’)은 21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300만 달러, 영업이익 4만7,000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 이후 2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드디어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회사측은 “순이익은 13만 달러의 소폭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기존 중국 자회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자회사로 모든 자산과 설비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발생한 회계상의 손실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회사의 영업상황과는 무관한 일시적 손실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에드워드 김 대표이사는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년도 약 360만 달러의 손실을 딛고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말하고, “상장 직후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혼란을 겪다 안정기로 접어든 만큼, 올해에는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그간 보류되었던 대내외적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큰 폭의 이익률 상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프라이드는 최근 기존 전략 거점인 서부와 중부에 이어, 동부 및 남부 지역으로 사업망을 확장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남동부 지역의 신규공장을 인수해 생산기지 확보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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