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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北함봉실 마라톤 레이스중 기권
입력2004-08-23 19:12:30
수정
2004.08.23 19:12:30
북한 여자마라톤의 에이스 함봉실(30)이 아테네의 무더위를 견뎌내지 못하고 아쉽게 여자마라톤 레이스를 포기했다.
함봉실은 23일 아테네 북동쪽 마라토나스스타디움에서 출발해 파나티나이코스타디움으로 골인으로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42.195km 레이스에서 20km구간을 향해 달리던 중 기권했다.
한국의 이은정(충남도청)은 초반 선두권에서 처졌으나 중반 이후 역주를 펼쳐 2시간37분23초로 19위에 올랐다. 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이미옥(15위)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일본의 노구치 미즈키(26)가 2시간26분20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마라톤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다카하시 나오코가 우승한 데 이어 여자마라톤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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