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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항국적 평화협정 실패

이-팔 항국적 평화협정 실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일주일간에 걸친 협상에도 불구, 항구적인 평화협정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집트의 타바에서 열린 평화회담을 27일 마쳤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1주일간 전개된 회담에서 양측이 핵심의제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상황과 시간상의 제약 때문에 모든 의제에 대한 합의에 이르는 것이 불가능함이 판명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그러나 이번 회담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최종합의에 근접했으며 이스라엘 총리 선거 후 입장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선언했다. 양측은 특히 샤름 엘 셰이크 협정의 정신에 따른 상호 약속을 준수함으로써 평온을 되찾고 치안상태를 회복하기로 다짐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최종 합의도출을 목표로 팔레스타인 난민의 귀환권과 안보, 영토, 예루살렘의 지위 등 4대 주요 의제를 논의했으며 이들 모든 의제에 있어서 상대측 입장을 이해하는데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중재안이 고려됐으며 일부 의제에서는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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